식물일기, 행복나무 키우기 수경재배 & 화분 2가지 방법
우연히 식물을 기르는 것이 운치있는 식물초보자의 행운목심기화분과 수경재배 두가지 방법으로...by 디자인 하는 것 같아
#블루찰 #오늘의일기 #도전자격박탈자 #취미로쓴 #식물일기
이사 오면서 본의 아니게 펫을 키우게 된 우리 집 그리고 나름대로 식물일기를 쓰고 있네작은 화분도 있지만 제일 큰 아이는 이 행운아다. 이사올때 신랑의 회사에서 축하선물로 보내줬는데 처음에는 물을 주지 못해서 걱정해서 기둥 세개중 하나는 수명을 다한것 같고...나머지 두개가 생존해 있다.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여러 잎을 태우기도 했고 우여곡절 끝에 좀 여유를 가진 것 같다.일부 너무 상태가 안 좋아진 가지는 잘라 버릴까 하다가 남은 잎이 아까워서 혹시 물에 담가 놓으면 이렇게 뿌리도 내렸다. 신기해, 이렇게 뿌리가 나기 시작하면 흙으로 옮겨야 된대 저게 기둥도 아니고 잎에서 자른 부분인데 바로 흙으로 넣어도 되나?현재는 영양제를 조금씩 주는 정도다.
어쨌든 이렇게 분리해 키우다가 최근 동찬이네 유치원에서 새 가족을 데려왔다.너도 행운의 나무냐?(웃음) 작고 아담한 사이즈로 수경재배에 딱 맞는 사이즈다. 실제로 그렇게 키우듯 일회용 그릇도 함께 동봉돼 왔다.
그러고보니 아들 덕분에 아레코레 식물일기를 작성할 수 있었어. 어쨌든 가지고 오면서 하는 소리가 "엄마, 여기서 꽃이 나올 때 소원을 들어준대~" 라고 하는데, 동산에서 가르쳐 준 것 같아.7~8년 정도 기다려야 된다고 했던가. 아무튼 그래서 넌 무슨 소원을 빌고 싶니? 했더니 어 소방관 됐으면 좋겠다.꽃말이 뭐지?
작은 메시지 카드에는 행운의 나무를 키울 수 있는 방법이 적혀 있다.이것은 수경재배 방법인데 나무가 조금 잠길 정도로 물에 넣어주면 된다는 것. 그리고 양지바른 곳에 두면 된다.(어? 종래 화분으로 키울 때는 직접적으로 보면 안 좋을 것 같았는데 그러지 않았나?) 찾아보니 크기와 화분의 상태, 물과 흙에 따라 조금 다르다고 한다.다른건 몰라도 너무 늦게 자란다는건 공감..ㅎ그리고 깜짝 놀란건.. 들고온 일회용 그릇 밑면인데 좋아하는 노란색으로 그린건 부모님 본인이시래..? 동생은 어떡하지? 라고 했더니 깜빡했대..w대신 자신을 그린 부분을 동생에게 주고 하트를 그린 부분을 본인이 하겠다고 양보한다.귀여운 거. 아무튼 엄마가 잘 키워달라고...꽃 피는 걸 보고 싶다는데... 이 상태에서 얼마나 기다려야 되지?ㅎ어쨌든 물을 붓기만 했는데 일단 나무가 약간 물을 머금으면서 버티고 있어. (웃음) 공기정화 식물이라는 점에서 좋은 건지, 환경만 잘 맞춰주면 내가 잘 자라서 그런지 새 식물을 보면 기쁘다.뭔가 우직한 느낌이 차분해지는 것 같기도 하고
수경재배로 행운의 나무를 키우다
우선 물에서 자랄 수 있는 시기는 메인 기둥에 뿌리가 생길 때까지다.물에 자유롭게 담가두면 좋겠지만, 특히 윗부분이 하얗게 되어있으면 더러우니까 닦지 말자!수분 증발을 위해 일부러 처리해 놓은 것도 있기 때문이다.뿌리가 나면 땅에 옮겨 심어야 해.고온다습한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너무 햇빛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고 자주 수분감이 나도록 분무기 정도로 뿌려 관리를 하면 된다.(본인은 아침저녁으로 두 번씩 뿌린다) 그리고 물이 탁해지기 전에 갈아주기 때문에 너무 춥지 않으면 잘 자란다.(그래서 겨울에는 실내에 들어갈 수 있다)
물주기 : 딱히 없음. 물을 자주 갈아줘, 고인 물이 되지 않도록 해.가끔 영양제 넣고 뿌리가 나면 흙가루로 바꿔줘야지현재 따뜻하게 베란다에 두고 식물을 키우고 있는데 한쪽에는 이 두 아이가 있다.w 늘어놓으면 그도 또한 멋있겠지. 그도 역시 멋질 것이다.그리고 가져온 지 5개월째, 식물일기의 흙이 있는 화분에서의 행운나무를 키우는 어느 정도 자란 상태에서는 온도와 일조량 조절을 잘해야 한다.지난겨울 관리가 너무 안 돼 물 주는 줄도 모르고 자주 주다 보니 다른 한 쪽 기둥은 안 커지는 것 같지만 나머지 두 명은 정말 매끄럽고 천천히 자라고 있었다.이미 뿌리가 자라서 화분에 온 아이이기 때문에 흙의 상태도 갖추어졌다는 가정하에...
물주기:처음 이 아이를 받았을 때는 보통 2주에 한 번꼴로 하라고 했다.그러나 그때는 겨울이라 시간이 길고, 지금의 경우는 일주일~텀으로 화분 속의 흙이 충분히 마른 뒤에 주어야 한다.너무 자주 주면 잎 부분이 노랗게 변색되고 갈색이 되거나 줄기 부분이 부드러워진다.
그리고 어느 정도 습도가 있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잎 부분에도 분무기를 뿌리는 것도 좋다.찬 곳을 싫어하는 아이라서 추울 때는 실내로, 직사광선을 피해야 한다.
처음 성장하기에 좋은 장소를 찾기 위해 거실에도 두고, 방에도 두고, 베란다에도 두었는데, 확실히 주무실 곳이 있는 것 같다. 반음지에서 자람.
아! 그리고 물주기를 할때는 차가운 물 없는 물을 줘야하는거! 차가운걸 너무 싫어한다고 해서.. 그리고 잎부분이 갈변이 되면 그 부분을 잘라줬어. 두번다시 좋아지진 않았지만 살아있는 부분이라도 살려야겠다고 생각해서...그리고 요즘 식물 기르기에 참여 중인 둘째 아들(흥찬이는 주로 갖다 준다) 물 주고 있으면 쫓아와 본인도 준다고 한다.행운의 나무와 달리 얘는 폭풍 성장 중이야. 어쨌든 식물을 기른다는 건 아이들에게도 정서에 좋다니까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키우게 되는 것 같아.
그리고 오늘도 본인이 나뭇잎에 분무를... 고사리의 손으로 슉슉 뿌리는데 쓸데없이 미소가 지어진다~ "나무"라는 말을 하기엔 이른 달이지만.. 예쁘다는 표현도 쓰다듬어주고.. 나름대로 애정을 가진 주인이다.(가끔 화분속의 돌을 따서 잎사이에 끼워넣는 장난도 하지만..)어쨌든 처음 기르는 식물인데 다른 애들에 비해 성장 속도도 많이 느리지만 조금씩 나뭇잎 속에서 나오는 걸 보면 재미도 있고... 꽃 말대로 이 행운의 나무를 길러서 동찬이가 원하는 대로 꼭 꽃을 피우도록 해보자오늘의 식물일기 끝!wby 디자인 하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