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크 밥솥 씻는 법
화 잘 내는 화요일 매미입니다
오늘은 첫째 아이가 다시 어린이집에 가기 시작한 날입니다. 아침부터 등원 준비를 하고, 지금까지 하지 않았던 부엌 청소까지 하고 분주하네요. 청소하고 나니 좋아서 기분이 좋아졌는데 저희 쿠크는 밥솥 세척으로 배웠어요. 사실 저번에 쿠크 밥솥이 고장이 나서 증기가 위로 안 나와서 옆으로 새면서 밥도 잘 안 되고 밥솥도 되게 더러워졌거든요. 밥은 그냥 그런데 밥물이 옆으로 넘쳐서 밥솥 여기저기가 너무 더러워졌어요. 다행히 며칠 후 AS가 돼서 고쳤지만(AS 과정은 나중에 업로드 할 예정) 도저히 그걸 보고도 밥을 지을 수가 없어서 쿠크 밥솥 세척으로 결정했어요. 이웃분들도 이번 기회에 밥솥을 한번 들여다보시고 저랑 같이 청소해 주세요 :)!
이게 밥솥 세척 전 모습이에요옆에 쏟아진 밥이 뭉쳐서 누룽지 됐어요.외부도 마찬가지로 여기저기 손때가 묻은 모습이네요.가장 심각한 것은 뚜껑 부분.이것 봐서는 도저히 밥 먹을 수가 없어요.사진을 찍는 동안 혈압이 올랐어요.그러면 지금부터 저와 함께 본격적으로 밥솥을 청소해 보겠습니다.:)쿠크 밥솥 세척법 & 순서
[준비물] 식초 베이킹소다 천 (행주, 키친타올) 청소 브러쉬 (새로운 칫솔) 수세미 미지근한 물 드라이버 [소요시간] 약 1시간 [난이도] 중상.
1. 물 또는 식초를 넣어 취사하는
밥솥의 때를 밀기 위해 물 빼기 또는 식초 두 그릇 분량의 물을 넣고 밥솥을 누릅니다.그때만 부르면 되니까 저는 쾌속취사로 했어요.취사를 마치고 밥솥을 열었더니 물기가 촉촉하고 빨기 편한 상태가 됐네요.저희 솥의 물은 뜨거우니까 안전하게 버리세요.
2. 전원코드 뽑기
취사 후 본격적인 청소에 앞서 안전을 위해 전원 코드를 뽑습니다.3. 밥솥 거치대 닦기
밥솥뿐만 아니라 밥솥 아래 스탠드에도 밥알과 먼지가 많이 있어요밥솥을 들어 분리한 후 밥솥 스탠드를 깨끗하게 닦아주세요.4. 밥솥을 분해하는
쿠쿠밥솥의 바닥부분을 보시면 이렇게 증기구멍을 뚫는 도구가 있어요.이렇게 생겼는데 이 도구를 먼저 빼주세요잠시 후에 사용할테니 이곳에 잘 보관해 주세요.다음으로 뚜껑의 부품을 1개씩 돌려 분해하십시오. 위의 부품은 가볍게 돌리면 빠집니다.그리고 분해하기 전에 미리 사진 한 방 찍어놔요나중에 조립하실 때 도움이 되실 겁니다. :)
아까 그 부품을 돌리면 부품은 힘주어 앞으로 당기면 쏙 빠집니다그러면 이 상태가 됩니다.정말 더럽네요여기서 다시 한 번 분해할 수 있는데요?십자드라이버를 이용해서 돌려주면!이것도 쉽게 풀 수 있어요.고무 패킹도 함께 분리할 수 있습니다.나사못이 6개 나왔어요.잃어버리지 않게 잘 보관해 주세요.그다음에 증기 구멍을 분해합니다손으로 돌려서 빼면 빠져요너무 많이 녹슬었어요 밥솥을 사서 처음으로 분해해 본 것 같아요.증기 구멍을 다 분해하면 아까 바닥에 있던 뚫는 도구를 구멍에 넣고 몇 번 왔다 갔다 하세요.밥솥 안에서 보면 이렇게 도구가 보여요증기 구멍을 뚫는 것은 평소에도 자주 해두면 고장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5. 분해된 부품 때 부른다
다음에 분해된 부품을 미지근한 물에 담가주세요플라스틱도 있기 때문에 너무 뜨거운 물에 넣으면 변형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그다음에 베이킹소다를 뿌려주세요안전하면서 세척&살균 효과도 있습니다.주방기구의 때가 끼었을 때는 최고입니다.이렇게 베이킹소다를 듬뿍 뿌려 담가 주시고, 밥솥의 내부와 외부를 닦는 사이에 충분히 때를 밀어 드릴게요.때가 잘 안 닦이면 밥이 굳어 있기 때문에 닦기가 힘들어요.
6. 밥솥 내부닦기
밥솥은 내부에서 외부로 향하고 접시에 위에서 아래쪽의 순서로 닦아냅니다.그렇지 않으면 먼지가 떨어져서 여러 번 닦아야 할지도 몰라요.이때 밥솥 내부는 깨끗한 천, 물티슈, 밥솥청소솔, 키친타올 모두 가능합니다! 저는 새 일회용 행주 세척을 이용했습니다.사이에 낀 먼지도 깨끗하게 청소해 주세요.7. 밥솥 외부 청소하기
밥솥 외부도 내부일수록 때가 많아요.작은 청소솔이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요.저는 그게 없어서 아기칫솔을 사용했어요.베이킹소다를 녹인 물에 적셔서 닦아줬어요증기 구멍도 박박 문질러 닦아냅니다.밑에 밥물 나오는 분도 닦았어요외부도 위에서부터 천천히 닫아주세요.자, 밥솥 내부는 닦았어요.스탠드 위에 다시 올려놨어요이것만 봐도 예쁜 느낌근데 여기서 끝이 아니죠?8. 분해된 부품 닦아내기
자, 이제 불린 부품들을 하나하나 닦고 갑니다.20분 정도 잘 담근 것 같은데 굉장히 깨끗하게 때가 끼여 있더라고요얼룩이 잘 불린 상태면 다른 세제도 필요 없고 수세미만 있으면 끝이에요또한 밥솥 내부이므로 가능하면 세제 없이 수세미만으로 이용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그 대신 수세미도 예쁜 걸로 준비하고, 너무 까슬거리지 않는 부드러운 소재가 좋습니다.
깨끗이 씻어서 여러 번 헹군 후 건조대 위에 널어놓았습니다. 밥을 짓는 도구이기 때문에 여러 번 잘 옮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부품은 특히 스테인리스의 경우 물기를 닦고 말리는 편이 좋습니다.물기가 남으면 얼룩이 져 보기 힘들고, 물기가 없으면 더 빨리 건조하기 때문입니다.9. 부품 조립
부품이 완전 건조하면 다시 조립해줄 차례!이 부분에서 왠지 모를 것 같더라구요.그래서 헷갈리게 되면 처음 찍어놓은 사진을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립이 나쁘면 밥솥이 잘 작동하지 않아 고장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또 증기 구멍을 뚫는 도구도 잊지 말고 다시 한 번 밥솥 바닥에 조립해 주십시오.
청소하고 나서 개운한 밥그릇 :) 이제 식욕도 살아날 것 같네요.앞으로는 고장 없이 오래오래 예쁘게 쓰시길 바라겠습니다그럼 저는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꾸꾸 밥솥 세척 팁 - 분해 전 미리 사진 찍기 (조립시 도움) - 내부에서 외부, 위에서 아래 순서대로 청소! - 증기 구멍은 자주 뚫어짐 (고장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