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 한국-중국 부유층 자녀 제주영어교육도시
온 동네가 하얘진 주말 아침입니다
마침 오늘 육지에서 내리는 손님이 2팀이나 있어 제주영어교육도시로 옮겨야 하는데 평화로가 체인 없이는 통제 중이어서 고민이 됩니다.
어쨌든 앞으로의 일정은 눈이 내리는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한국과 중국의 아이들이 다른 나라의 유명 학교 대신 요즘 제주도의 국제 학교에 진학을 선호한다는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한중 간 부유층 자녀들은 한국과 중국의 부유층이 서구의 유명 학교 대신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로 진학시키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5일 보도했다.미국, 영국 등 제주도가 더 선호되는 지역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중견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중국인 기업인 이양보 씨는 상하이 홍콩 싱가포르 국제학교 대신 제주도의 제주 영어교육도시인 영국계 국제학교 NLCS Jeju에 아들을 진학시켰다며 가족이 제주도에서 함께 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베이징에 있는 회사들은 원격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긴급한 상황이 있을 때만 베이징을 방문한다고 합니다.
이씨는 "제주도 국제학교는 더 좋은 교육을 제공하고 야외활동도 아주 훌륭하다"며 "제주도가 안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제주도는 홍콩과 싱가포르보다 면적은 넓지만 인구와 교통량은 더 적다"며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이곳저곳을 다니기 편하다는 말을 덧붙였다.
한국국제학교의 메카 제주영어교육도시 제주도는 2000년대 중반 한국 정부가 서귀포시 대정읍 일대 토지 약 4,000㎡를 국제교육허브로 조성하기로 결정하고 15억달러를 들여 인프라 투자에 나서 재탄생했다고 말합니다.2008년 이후, 영국 노스 랜던 칼리지 에이트 스쿨(NLCS Jeju), 한국 공립 국제학교(KIS), 여자 국제학교인 브랜섬 홀 아시아(BHA),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SJA)의 프리미엄 국제학교가 4개교 들어가 있습니다.
NLCS는 1850년에 설립된 학교로 블랑섬홀은 1903년에 캐나다에 설립된 학교입니다.
NLCS Jeju는 특히 NLCS가 외국에 설립한 최초의 국제학교이기도 합니다.
제주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도 진출했습니다
제주는 서울이나 상하이에서 비행기로 1~2시간이면 도착하는 데다 5성급 호텔도 즐비하며 각종 리조트, 야외 수영장, 인근에 골프장을 갖춘 최고급 빌라단지도 있어 부유층을 끌어들이기에 가장 좋은 지역이라고 FT는 소개했습니다.
현재 운영 중인 4개의 국제학교에 약 4600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습니다.FT는 제주국제학교의 성공으로 한국 외환의 해외 유출도 크게 줄었다고 평가합니다.
외국에 나가지 않고 국내에서 학교를 다니기 때문에 학생과 부모가 함께 나가서 학비나 생활비 등에 돈을 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기러기 아빠와 마약 등 해외 유학생의 일탈 등 사회문제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평가됩니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해외 초중고교 조기 유학생은 2006년 29,511명에 달했으나 2019년 제주국제학교 진학으로 8,916명으로 급격히 줄었다고 합니다.
제주국제학교 학생들은 대부분 한국 국적의 한국인이지만 외국인 학생 비율도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중국인이 약 10%로 한국인 다음으로 많지만, 중국의 사교육 규제 이후 제주국제학교 입학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일본, 몽골, 심지어는 미국이나 오스트레일리아, 유럽 출신의 학생까지 있습니다"
중국의 부모는 제주도의 특별 비자 제도에 근거해, 제주도의 맨션이나 리조트 등에 투자해, 영주권을 얻고 실제로 거주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연간 등록금과 기숙사비로 최대 5만달러(약 5940만원)를 부담해야 하지만 입학 경쟁률은 치열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직도 형평성 문제 등으로 제주도 교육감이 반대하고 있는 등 최근 국제학교 추가 인가에 대해 찬반 논란이 일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